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에 10회 이종환 동문, 준우승에는 17회 이호상 동문이 차지하였고, 메달리스트에는 75타를 친 21회 정택술 동문, 롱기스트에는 295m 보낸 17회 이성국 동문, 니어리스트에는 10cm를 부친 16회 전원경동문이 수상하였다.

또한 다버디상은 5회 이상선동문, 다파상에는 17회 박재홍동문이 수상하였고, 다보기상에는 14회 오성훈 동문이 차지하였다.

한편 최다 참가상은  27명이 참가한 17회동창회가 1위를 차지 상금 30만원을, 2위는 20명이 참가한 8회동창회와 16회동창회가 차지해 각각 20만원씩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도 300만원이 걸린 홀인원이 나오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1회 박무영동문과 13회 강종열동문이 이글을 해 선물과 동문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행운상에는 3회 강성문,백순기동문,4회 권삼현동문,30회 김태훈동문에게 주어졌으며,초청된 동문부인 6명 모두에게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봉섭총동창회장은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동창회 사무국 임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고, "동문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회가 무사히 마무리 된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내년에도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서 우정을 나누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총동창회 사무국 동문들의 협조가 있었고, 무사히 운동을 마친 동문들은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내년 총동창회 골프대회 때 만날 것을 기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