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3일 모교 시청각실에서 정기총회를, 강당과 인조축구장에서는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총회에 최병선 총동창회장, 박동우 초대회장을 비롯하여 박세양, 김영(전, 정무부지사), 김관수, 송경규, 

김영량, 김봉섭 역대회장, 김윤철(5회) 시의원, 권덕철(전. 보건복지부장관), 양충모(전. 새만금청장), 

고은석, 이성중 역대 재경총동문회장 등 150여명의 많은 동문들이 함께 자리해주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동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재밌게 운동도 하고 맛있는 음식들과 흥겨운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김영 역대회장의 제안으로 에코시티로의 모교 이전과 관련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열띤 찬반토론은 동문들의 품위와 애교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전라고인답게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아 

전라인의 단합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준 감동스러운 시간이었다. 

총회에서 의결된 대로 총동창회는 보다 나은 시설과 환경을 미래의 후배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대의를 따르며, 

비록 남녀공학의 안을 수용한다 하더라도 에코시티로의 이전에 동의한다는 뜻을 학교에 전달하였다.

이에 따라 향후 동문들의 뜻을 최대한 존중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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