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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동문은 전북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영광원자력 시운전반 근무를 시작으로 한빛원전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기계팀장과 기술실장, 설비개선 실장 등을 거쳐 2018년 4월까지 한빛 제3발전소장으로 근무한 현장 전문 기술통이다.
한 동문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한빛본부에서 발생한 각종 현안을 거울삼아 양보할 수 없는 원자력의 가치인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발전소 안전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솔직·투명한 자세로 지역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공평과 형평' 원칙을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한 동문은 3·4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 부식과 콘크리트 공극 문제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반영해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완벽하게 정비 후 관련절차에 따라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