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에 이강오 전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이 임명됐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지난 13일 이강오 신임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이강오(62) 신임 사무총장은 전라고, 전주대학교를 나왔으며 전북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1981년 임실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전북도 부품소재과장, 주력산업과장, 일자리정책관, 자치행정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대외협력국장 재직시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실무를 총괄해 대회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풍부한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4년 순창부군수 재직시에는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도민체전을 유치해 대회 집행위원장 및 실무추진단장을 역임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규모 대회 운영에 있어서 실무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 신임 사무총장은 대회 유치에서 조직위 창립까지 대회 준비에 남다른 식견과 감각을 겸비하고 있어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 개최는 물론 향후 전북도가 세계적인 생활체육도시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무엇보다 대회 성공 개최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그간 대회유치 단계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의 사무총장으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완수하겠다”고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조직위는 사무총장 인선이 마무리된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세부실행계획 및 국내외 홍보계획 수립 등 대회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생활체육종합대회로 26개 종목, 70개국 1만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