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전북대학교 의과대학교수)동문이 경찰청 5기 과학수사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경찰청은 수사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이 동문을 비롯해 5개 분야 총 110명의 과학수사 자문위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2012년부터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과학수사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왔다. 전문분야는 △법·제도 분야 △법의학 분야 △법과학 분야 △법공학 분야 △법심리 분야다.
이 동문은 법의학 분야에서 부검소견 해석 등을 경찰에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임실 출신인 이 동문은 전북대 의대를 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학과 법의관, 대한법의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의원 외에도 대검찰청 법의학자문위원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