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라고등학교 ‘2019 총동문 신년하례회’가 지난 8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하례회에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송일 행정부지사, 정병익 부교육감, 동문·재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라고를 빛낸 동문상에는 김병석 전 감사원국장, 임성재 부안경찰서장,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양충모 기획재정부 경제예산 심의관, 박호 육군소장,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장비서관 등 6명이 선정돼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또 동창회 발전에 앞장선 동문 7명에게도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과 재학생에게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봉섭 총동창회장은 ˝작년 개교5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치러내면서 전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교심이 동문들 사이에 더욱 확산됐다˝며 ˝이젠 동문 기수별 모임을 통해 긴밀하게 소통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함과 동시에 재학생과의 다양한 행사도 적극 참여해 모교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